1%와의 특별한 만남
동북공정과 중화문명탐원공정이란? 중국고고학의 황금시대 대문화대혁명이라는 폭풍우가 몰아치고 나서 1980년대 이후 중국 고고학은 황금시대를 맞이하였다. 최근에도 중국 각지에서 고고 발굴이 지속적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그 성과도 세계를 놀라게 할만큼 대단하다. 이와 같은 고고학적 성과를 토대로 중국문명에 대한 다양한 재검토가 이루어졌는데, 중국 신석기문명의 '다 중심문화발전론' 역시 중국 각지에서 전개되었던 이러한 발굴 성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고고학의 성과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이 홍산문화紅山文化이다. 홍산문화는 인류의 4대 문명이라 불리워지는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황하문명보다 1~2천년 이상 앞선 인류의 시원문명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인류 시원문화, 홍산문화의 발굴 초기 홍산..
[환단고기]! 이 책을 전해주신 다섯 분은 사실 당대 왕조사에서 최고의 지성인들입니다. 그리고 이 [환단고기]는 정말로 천하명문입니다. 종교와 철학과 동서 우주사상과 또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시와 지구촌 동서 인류 문화의 원형사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문서입니다. 때문에 그냥 무슨 만화책 읽듯, 잡지 읽듯 그렇게 훌렁훌렁 소홀히 읽어서는 안 되는, 인류 역사의 소중한 책으로 우리가 가슴에 끌어안고 제대로 읽어야 하겠습니다. [환단고기]의 결론은 결국 심법을 전수하고, 역사의 도를 전수하는데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불가에서, 유가에서 또는 제가 좋아하는 서교의 잠언에 보면,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난다. 이것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인데, [환단고기]는 진리를 ..
대한민국의 '대한(大韓)'은 어디에서 왔는가? 하늘에는 삼신, 땅에는 삼한으로, 삼신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옛 조선[古朝鮮]은 조정을 셋으로 나누어 다스렸다[分朝管境]. 이것을 삼한관경제라고도 한다. 관은 관리한다, 경영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국경을 셋으로 나누어 세 분의 왕이 각각 다스렸다는 뜻이다. 나라 이름은 조선인데 현실적으로는 요동의 진한, 요서의 번한, 한반도 전체 마한, 이렇게 삼한으로 다스린 것이다. 마한은 하늘의 정신, 번한은 땅의 정신을 상징한다. 그리고 천지의 주인, 천지의 중심인 태일을 상징하는 곳이 진한이었다. 진한의 강역은 만주지역이며 수도 아사달은 지금의 하얼빈 지역이었다. 그리고 남경, 즉 마한의 수도는 지금의 평양이며, 번한의 수도인 서경은 단재 신채호 선생에 의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