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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수행이야기

영보국정정지법(천지조화태을주 수행법)

백월산 2016. 8. 30. 10:18

 

 

 

 

 

 

 

저자소개: 19세기경 전라도 부안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옥포 선생이 지은  지침서입니다.

 

 

 

영보국의 의미: 신령스러운보배란 뜻. 우리 육신과 마음의 영을 가르킨다. 영은 성을 말하고,보는 명이고,국은 형상을 가진 그릇이란 뜻이다. 영보국은 영보를 담고 있는 사람을 일컫는 별칭입니다.

 

정정(定靜)의 대의:무릇 마음을 정하여 고요함에 이르는 법은, 지극히 넓고 지극히 큰 서원을 품고 지극한 정성과 지극한 믿음의 마음을 일으켜, 생각생각마다 잊지 않으면 정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定)이란 이것에 한 번 마음을 정하면, 일체의 다른 도리가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에 더 보탬이 될 수 없고, 수많은 법술도 세상을 미혹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 뿐이요 

 

정(靜)이란 마음이 하나로 정한 곳으로 돌아가 다른 것에 다시는 움직이지 않아,부귀영화도 그 마음을 유혹하지 못하고,금은보배도 그 뜻을 빼앗지 못하는 것이니,

한뜻으로 정을 세워서 내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맹자가 말한 부동심과 노자가 말한 귀근정이 모두 이것이라.

 

 

위로는 색(色)의 세계가 없고 아래로는 욕망의 바다가 없어져 한생각 장구한 세월에, 귀와 눈이 밝아지고(淸), 몸과 마음을 모두 잊어버리고 神과 氣가 모두 상쾌하여 안과 밖이 모두 텅비되며, 깊고 적막한 정정定靜에 빠져들어, 정정으로 가득히 충만한 하나가 되어, 먼저 나의 태일지천(太一之天)이 완전케 된 이후에 神氣가 차갑고 또 차가워져 깨끗이 맑아지고(淸), 神光이 빛나고 또 빛나 환하게 밝아 지나니(明), 비추지 않는 땅이 없고, 통하지 않는 이치가 없느니라.

 

 

 

그러나 만일 떠들고 동요되면 神과 氣가 어리석어져 어두워지고 신광神光 이 컴컴하게 어두워져 그믐날 밤같이 깜깜해지나니 사상思想 을 보존하는데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오직 끊임없이 치밀하게 생각하여 잊지 않는다면 일심(一心)이 흔들리지 않고 모든 맥(脈)이 서늘하게 되어, 자연히 불은 아래로 가라앉고 물은 위로 솟아올라 수승화강(水昇火降)이 이루어짐에 기가 안정되고 신이 맑아지니,

태우발광(泰宇發光)에 마음이 환하게 드러나 위로는 천계(天界)를 통하고 아래로는 지부(地府)를 꿰뚫어 텅비고 텅비어 光明이 끝이 없게 되나니, 부지런히 정진하여 끊임이 없으면 귀신경계(鬼神境界)도 환히 보이고 열리게 됨이라. 

 

 

그러나 이렇게 행하는데 있어서 다섯가지 피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불신不信이니 곧 믿지 않는 것이요,
둘째는 설독泄讀이니 정신은 다른데 있고 혀만 움직임이요,
셋째는 집착執着으로 몰두하여 매여 있음이요,
넷째는 환희歡喜로 속으로 기뻐하여 동요됨이요,
다섯째는 욕속慾速이니 빨리 이루고자하는 성급한 욕심이라,
이는 모두 큰 병이 되어 반드시 사邪된 길로 빠질 것이니, 공경하고 삼가하여 신중을 기할 지니라.

 

 

 

왜?영보국책이 태을주 수행법의 지침서라는 것을 알수 있는가?

 

*선전아 태일지천이후

  先全我 太一之天而後

내몸속에 태일의 하나를 온전하게 한 연후에

*신기냉랭연이청

 神氣冷冷然而淸하고

내몸의 신기가 시원해지면서 맑아지는 것이다.

 

마음속의 하늘이 닦아진 연후에 상제님께서도 마음속의 하늘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태일의 일심천지조화 태을주 일심법계에 의식이 자연이 열리게 된다.

 

 

 

 

수행이 안될때 잡념이 생길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다다밀념 태을구고천존육자성호하면 자연정이정의리

  多多密念 太乙救苦天尊六字聖號하면 自然定而靜矣리라.

태을구고천존 여섯자 성호를 아주 치밀히 읽으면 자연히  정정하게 된다.

 

태을구고천존은 도가에서 태을천 상원군님을 지구촌 창생들을 세상의 모든 고난과 고통을 구해주는 천존이라는 호칭을 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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