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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가 전하는 인간의 존엄성-태일

백월산 2017. 4. 7. 17:20

증산도 종도사님의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선언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선언

 

증산도의 제 1명제는 시천주侍天主입니다. 증산도는 우주의 절대자 하느님이신 증산상제님을 신봉하는 진리입니다.

 

여기에 증산도는 우주 절대자 신앙이라는 제1축과 함께 동시에 인간의 존엄함이라는 제2축에 대해서도 무궁한 원리를 부여하는 진리입니다.

 

2012812, <증산상제님 어천치성> 때 종도사님께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늘도 삼신, 땅도 삼신, 인간도 삼신이다. 인간도 신적 존재야. 이 대우주에서 가장 존귀한, 숭고   그런 신적 존재다 이거야. 아무리 어려도, 아무리 못 배웠어도, 아무리 인간 악종이라 할지라도 바로 인간의 본질은 우주 조물주의 신성을 그대로 다 가지고 있는 거여. 대우주 광명을 다 가지고 있는 거여...

 

 

우리 인간은 어떤 존재일까? 우리 인간은 어떤 존엄성을 가진 존재일까요? 증산도 종도사님께서 이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늘과 땅과 같은 삼신三神으로서, 우주 조물주의 신성과 광명을 그대로 다 가지고 있는 신적 존재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갈고 닦으면) 천지의 광명을 체험하는 태일太一이 될 수 있다라고.

 

 

 

인간은 삼신으로서 천지보다 더 큰 존재이다 라는 증산도 종도사님의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선언, 역사상 이

보다 더 큰 인존人尊의 이념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신과 인간의 조화문화

증산도의 제1명제인 시천주와 제2명제인 인존 이념은 언제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종도사님께서 삼신상제님과 태일太一은 늘 붙어다닌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신과 인간의 조화 관계에 대한 표현이었던 것입니다.

 

증산도의 진리적 관점에서 볼 때, 신의 뜻을 존숭하느라 인간을 종의 굴레에 가둬 볼모로 삼는 일을 해선 안 되겠습니다. 또 인간의 잠재력을 제고하느라 신을 버리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되겠습니다. 신과 인존人尊 중 어느 하나를 놓치면 그것은 참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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